[독서/부동산]3000만원으로 시작하는 아파트 투자프로젝트 – 김수영 저

추천의 말. “처음에는 모든 것이 단편적을 느껴졌다. 토지, 재개발, 재건축, 청약, 분양권, 갭투자, 서울, 지방, 입지, 경매, 급매 등등 모든 것들이 각각 단절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것들은 연결되어 있고 하나의 축을 만든다. 주거용 부동산과 상업용 부동산 모두 하나이다. 여기서 확장하자면 부동산, 주식, 채권, 상품(원자재 및 금 등 자연상태에서 얻을 수 있는 자산의 총칭), 금리 모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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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부동산투자의 기본. “실거주용 내 집 마련보다 투자용 부동산이 먼저”..’부동산 투자는 내가 잘 아는 곳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다. 잘 아는 곳에는 이제 살 수 있는 부동산이 없다. 내가 모르는 지역으로 떠나야 한다.’..”전세 살지 마라, 집값 하락을 기다리지 마라”..’임대차 3법 발의로 새롭게 생긴 계약갱신청구권 또한 반길 일이 아니다. 자세히 살펴보면 2년에 한번씩 올리던 전세금을 4년 만에 한꺼번에 올리는 것일 뿐, 세입자에게 더 유리하다고 말할 수 있는 점이 매우 한정적이다.’..’대장 아파트가 되려면 5가지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1) 신축, 2) 대단지, 3) 브랜드, 4) 초품아, 5) 다양한 평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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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강원도. ‘강원도에서는 인구수 35만인 원주와 28만인 춘천이 투자하기에 제일 좋으며, 21만인 강릉을 마지노선으로 둘 수 있다. 춘천의 인구는 30만이 조금 안 되어도 위치상 거의 경기도에 가깝고 속초는 인구수가 8만명밖에 되지 않으나 관광수요라는 특수 케이스를 감안하여 포함한다.’.. ‘1급지,2급지,3급지에 대한 이해, 랜드마크(대장 아파트) 파악, 신도심과 구도심 구분, 지역내 서열 등 사전에 모든 분석을 마친 상태에서 현장에 임해야 한다.’..”첫째, 평당가격이 가장 비싼 아파트 찾기”..”둘째, 학원가 파악하기”..”셋째, 관공서 파악하기”..”넷째, 교통의 요지 파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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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충청남도. ‘초보 투자자가 투자 지역을 선정할 때 첫 번째로 삼아야 할 기준은 탄탄한 수요가 받쳐주는 곳이라는 점을. 인구수 70만을 바라보는 천안과 인구수 30만이 넘는 아산, 충청남도에서는 두 곳만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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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전라남도.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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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이 모든 것은 일찍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빨리 시작했다는것입니다. 누구보다 시간의 힘을 톡톡히 누렸습니다. 처음에는 더뎠으나 세월이 흐를수록 자산 증식에는 점점 더 속도가 붙었으며, 이는 보통 사람이 월급을 모아서는 절대 달성할 수 없는 금액이 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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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생각보다 단순했다. 첫째로는, 이 책에서 추천하고 있는 지역이 현재 정권에서의 정책적 반대급부로서 혜택을 누린 지역인 것은 아닌지. 둘째로는, 그동안 나는 먹고 싶은 것 먹고, 사고 싶은 것 사고, 하고 싶은 것 다 하면서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여나 사기일까봐 라는 명목으로, 부모님의 반대라는 명목으로, 아직은 공부가 부족하다는 명목으로 기회를 꾸준히 버려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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